태백소방서(서장 석교준)은 올해 7월 복권기금을 사용하여 현장대응과에 중형 펌프차를 신규 배치했다.

이번 복권기금은 노후 소방차 현대화로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통해 안전사회를 구하고자 지원되었다.

지난 강원도소방본부는 2016년 소방차량 현대화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44억원을 지원받아 펌프차 18대를 교체한데 이어 올해 12억을 지원받아 태백은 소방펌프차 5대중 1대를 지원받았다.

복권기금은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재원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기금으로 복권 및 복권 기금법에 따라 기금의 35%는 법으로 정한 사업에, 65%는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후 소방차량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현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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