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음식물류폐기물 광역화처리시설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완성됨이 따라 26일 오후2시 환경자원센터 2층 홍보실에서 태백시와 삼척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음식물류폐기물 광역화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태백시 통동 산69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192억원을 들여 1일 8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 사업에 앞서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지난 3월 발주해 내년 3월까지 추진 중에 있다.

오늘 설명회는 사업의 영향권에 있는 태백시 황연동 일부지역과 삼척시 심포리 일부지역의 주민에게 용역의 초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와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자료와 내용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충분히 청취‧수렴해 향후 환경영향평가 용역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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