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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박근혜 지지단체 잇따른 회동...박근혜 ‘대세론’ 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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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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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기자]지난 20일 오후 박근혜 전 대표가 부산 시내 모 호텔에서 열린 ‘포럼부산비전 창립 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포럼부산비전(상임대표 이재호)은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에 대비해 06년 만들어진 그의 지원조직으로 1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있는 조직으로 박 전대표의 정치권에선 이번 부산방문은 본격 대선 레이스을 앞둔 사전정지작업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이러한 사전정지작업은다음날인 21일 신촌 거구장에서 펼쳐진박 전 대표의 팬 카페 ‘근혜동산’의 창립 2주년과 시사평론가 김대우 씨가 출간한 ‘박근혜와 커피 한잔’ 출판기념회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제주도 포함)에서 몰린 인원 수는 약 1,200여 명이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박 전 대표가 실제 참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대신하여 ‘조기대세론’에 가담다.

또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인근 모 농장에서 자신의 팬 카페인 ‘호박가족’ 회원들과 가을수확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친박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박근혜 지지 단체로 이정현 의원이 호남기업인을 대상으로 만든 ‘근정회’가 있는데, 이 의원이 이러한 호남비선조직을 관리하고 있다.

또 박근혜 대표와 서강대 동문인 서병수 의원이 만든 ‘서강여의도포럼’이 있으며 지난 11월 2일 춘천에서 서강포럼 춘천지회 발대식이 있었으며 반공개적으로 박 전 대표 지지를 표방했던 ‘국민희망포럼’도 오는 12월 말 공식출범을 앞두고 막판 세력화 작업을 가속화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박근혜 조기대세론을 직감한 정치권에도 움직임이 일고있는데, 동교동계로 분류되는 국민의정부 실세들이 친박진영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해진다. 이에 친박은 ‘반갑지만 일단은 거리두기를 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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