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6일 연평도 주민들이 모여 있는 인천의 한 찜질방에서 주민비상대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생필품 구입과 카드비 납부 등 주민들이 긴급히 필요한 곳에 쓸 수 있도록 1인당 100만원씩의 위로금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 아이의 경우도 연평도 주민임이 확인되면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초등학생 이하에게는 50만원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와 옹진군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숙박비와 한 사람당 하루 식비 3만원을 지원하고 환자에게 의료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북한의 공격으로 연평도 주택 25채가 소실됐고 6채는 파손됐으며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등 공공건물도 6동이 부서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중 7명은 인천 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체 주민 1,361명 중 1,255명(92%)이 인천 등지로 피난하고 106명이 섬에 남아 있다.
행안부는 연평도의 신속한 복구에 역량을 모으고자 행안부 차관이 단장을 맡는 '연평도 포격 도발 행안부 수습 지원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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