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이 19일 회성종합시장(회장 박수원) 내 위치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으로 설립된 청년상인몰인 '창원이음몰'을 방문해 입점 업체의 청년CEO들을 격려했다.

'창원이음몰'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간이 되자는 의미로 이음몰이라고 이름 지었다.
올 12월 회원구의 전통시장인 회성종합시장의 2층에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청년상인이 각각의 개성을 담아 ▲반찬배달서비스를 하는 '라온푸드' ▲1인가구를 위한 포장냉동생선을 판매하는 '윤피쉬앤'▲샌드위치와 과일 도시락을 판매하는 '아토박스' ▲앙금플라워 떡케이크를 만드는 '맛있는 선물' ▲재활용 토털공예 '조무락 노리터' 등 5개소를 개업해 현재 운영 중이다.

특히 이곳 '창원이음몰'은 기존 청년몰과 달리 고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인터넷, SNS,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주문을 접수해 배달하는 청년이음몰 사업체로 이용 고객들은 집에서 편리하게 주문과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사업장을 방문한 김용운 구청장은 각 점포마다 청년CEO들 개인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5개점포를 하나하나 둘러보며, 젊은 나이에 창업하여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청년사업가들의 도전정신에 아낌없는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사업장 방문을 마치고 회성종합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이어진 티타임 시간에는 청년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마산회원구에서 지원 가능한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청년들을 위한 이런 뜻깊은 장소가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창원이음몰 광고 및 홍보전단지 등을 제작해 각 읍·동에 배부하고, 창원시의 주요 관광지에 푸드트럭 운영 가능 검토 등 우리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 창원이음몰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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