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군 당국자는 아쉬운 감정을 드러내면서도 연평도 포격 도발로 군이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간 상황에서 후임 장관이 임명될 때까지 군 수뇌부를 중심으로 경계 태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태영 장관이 후임자 임명까지 계속 집무하기로 한데다 이르면 오늘 후임 장관이 결정될 예정이어서 업무 공백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방전략회의를 비롯한 군내 주요회의가 열릴 경우엔 당분간 김 장관이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측의 막사만 타격했을 경우 인명피해는 제한적이었을 것이란 분석과 주변 지휘소와 통신시설까지 타격 범위에 들어갔다면 시설과 전력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을 것이란 엇갈린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측은 지난 23일 포격을 중단한 이후에도 계속 서해 포진지의 포문을 열어 놓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특이동향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군은 서해 5도와 최전방에 '진돗개 하나'와 워치콘 2단계를 유지하면서 백령도와 연평도 일대에 정찰 활동을 강화했다.
군은 이와 함께 절벽 동굴 속에 배치된 북한의 해안포 기지를 유사시에 정밀 타격해서 초토화하기 위해 정밀유도무기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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