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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등을 언뜻 보면 모두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멀리서 보아도 아주 밝고 뚜렷이 보이는 것이 있는가 하면 조금 흐리게 보이는 것도 있다. 그 이유는 오래 전부터 사용해 온 백열전구신호등(소비전력 100W)과 고효율 조명등 LED신호등(소비전력 10W)으로 기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현재 총 4600면 교통신호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56%인 2583면만 LED신호등이며, 2017면은 아직도 백열전구신호등이다.
LED신호등은 일반 백열전구신호등보다 신호등 빛이 밝아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인성이 매우 좋고, 소비전력 또한 10W 정도로 일반 백열전구신호등 100W보다 90% 정도의 절전효과가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년에 2억원정도의 전기요금과 4000만원정도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LED교통신호등 교체사업이 예산절감이라는 경제적 효과보다도 시인성이 우수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통행에 도움을 줌으로써 교통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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