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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 바른정당, 2018 예산안 통과 속 나란히 오름세리얼미터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하락·자유당 보수층 일부 이탈
  • 차경수 기자
  • 승인 2017.12.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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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차경수 기자] 리얼미터 2017년 12월 1주차 주중집계(무선 80 : 유선 20, 총 1,516명 조사)에서, 최근 하락세가 지속됐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여론의 주목을 받으며 나란히 오름세를 보인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하락했고, 자유한국당은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보수층 일부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으로 이탈하며 상승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하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4%p 내린 48.6%로 지난 3주 동안 이어갔던 50%대 초반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40%대로 떨어졌고, 자유한국당은 18.3%(▲0.7%p)로 상승하며 2주째 오름세를 보였으나 보수층 일부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으로 이탈하며 상승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정당은 6.0%(▲0.8%p)를 기록하며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상승세를 보였고, 민주당과의 ‘예산안 통과 공조’ 과정에서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국민의당 역시 5.8%(▲1.2%p)로 오르며 지난 4주 동안 머물렀던 최하위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언론보도가 감소한 정의당은 4.5%(▼0.6%p)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지속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1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70.8%(부정평가 23.8%)로 주초 하락세를 보였으나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었던 어제(6일)는 반등하며 70%대 초반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인천 낚싯배 침몰 사고, 미국 상원의원의 대북 선제타격과 주한미국 가족 철수 주장 관련 보도가 확산되었던 4일(월) 일간집계에서 71.7%(부정평가 22.4%)를 기록했다.
여야 예산안 처리 합의 속에도 공무원증원·일자리안정자금지원(최저임금보조)·법인세인상 등 내년도 예산안 쟁점 논란과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검찰 재소환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5일(화)에는 69.3%(부정평가 24.9%)로 하락했다가,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던 6일(수)에는 72.1%(부정평가 22.9%)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집계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울산(PK) 등 영남, 50대와 20대, 국민의당·정의당·바른정당 지지층과 무당층, 보수층에서 상승한 반면, 수도권, 30대와 40대, 자유한국당 지지층, 중도보수층과 중도층, 진보층에서 하락하며 지난주에 이어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성향의 기타 정당을 제외한 모든 정당 지지층을 비롯해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부정평가보다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온라인 댓글’ 여론공작 및 선거개입 혐의로 구속되었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에서 잇따라 석방된 가운데, 어제(6일) 실시한 김관진·임관빈 석방 결정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 ‘잘못한 결정이다’(매우 잘못한 결정 50.8%, 대체로 잘못한 결정 12.2%)는 응답이 63.0%로, ‘잘한 결정이다’(매우 잘한 결정 12.6%, 대체로 잘한 결정 13.7%)는 응답(26.3%)의 두 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7년 12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8,86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16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차경수 기자  ccks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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