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진주시보건소는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앞둔 30일 오전 11시 30분 진주보건대학교 내에서 학생들과 함께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와 자원봉사 학생들이 '에이즈, 백 번의 검색보다 한 번의 검사'라는 주제로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강의실 등을 순회하며 리플릿, 홍보물 등을 배부, 에이즈 바로알기 예방·홍보를 펼치고 중앙현관에서는 패널·배너 전시 및 에이즈 무료 익명 검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20대 전후 연령의 젊은 층에서 에이즈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일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HIV/AIDS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및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 잡아 올바른 정보전달과 에이즈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에 감염될만한 의심 행위를 했을 시에는‘12주 후’검사 받을 것을 권장하며 에이즈는 조기발견해 꾸준하게 치료하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질병으로 전국보건소에서 무료익명검사가 가능하다며 에이즈 조기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이나 상담 등을 원하면 에이즈 상담센터(☎ 1599-8105) 및 진주시보건소(☎055-749-5757) 로 문의하면 된다.

손정현 기자  s6886@nq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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