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11월 22일(수)부터 11월 25일(금)까지 4일간“2017 김해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김해시와 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KOTRA지원단이 주관해 실시됐다. 인도, 이란, 미국, 카자흐스탄 등 총 9개국 22개 바이어가 참가해 김해시 관내 기업 33개 업체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기업체는 조선기자재, 자동차 부품,유아용품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해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번 수출상담회를 주최한 센터 통상지원팀은 올해 9월 신설됐으며 통상전문 인력들이 채용돼 김해시 소재 7,500여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 이튿날인 25일 부대행사로 진행된 김해시 투어(코스 : 수로왕비릉 ~ 김해박물관 ~ 수로왕릉 ~ 봉황동유적지)에서는 해외바이어들로 하여금 김해시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 및 가야왕도 김해를 해외 기업인들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상담회 만찬 행사에 참석한 허성곤 김해시장은 “먼길 마다하지 않고 김해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김해시 기업체와 해외바이어들의 교류를 통한 상호 윈윈하는 계약이 많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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