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당국도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 대응사격을 실시했으며 대응사격과 함께 추가 도발을 하면 강력히 응징하겠다는 내용으로 경고방송을 했다. 또 군 당국은 북한의 명백한 도발 행위에 대응해 서해 5도지역에 '진도개 하나'를 발령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우리 군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사격 훈련을 서해 남쪽으로 실시하던 중 북한이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수발은 연평도에 떨어졌다"며 "이로 인해 연평도에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명피해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치권은 23일 서해안 최북단 섬 연평도에 포탄 수십발이 떨어진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한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북한의 이번 공격에 대해 충격과 우려를 넘어 분노를 표한다”며 “정부는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차영 대변인도 “어떤 경우든 무력도발 행위와 비인도적인행위에 반대한다”면서 “정부는 평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며 “특히 주민안전을 위해 최우선의 조치를 긴급히 취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손학규 대표가 농성 중인 서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코리아저널 webmaster@koreajn.co.kr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