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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공무원 살신성인 정신에 박수를이강덕 시장 등 지진 피해 복구에 자발적으로 팔 걷어
  • 김대우 부사장
  • 승인 2017.11.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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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김대우 부사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부사장] 지난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규모 5.8 지진이 일어난 지 1년 2개월 만에 발생한 강진이다.

이번 지진으로 포항법원의 사무실 내에서는 집기들이 넘어지고 포항 중앙초등학교 운동장과 일부 돌로의 땅이 갈라졌다. 포항지역 일부 공장과 자동차 매장 등에서는 지진의 충격으로 인해 외벽과 천정이 무너졌다.

포항의 한 아파트 관리소는 벽체가 떨어졌다. 집 안에 있던 액자가 떨어지거나 책이 쏟아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아파트 주민은 긴급 대피했다. 대피 주민들 중 일부는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멈춰 계단을 통해 걸어서 밖으로 나왔다.

25일 기준으로 지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주택은 2만 5584건으로 파악됐다. 전파가 333건, 반파가 1천154건, 지붕 파손 등 소파가 2만 4097건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설물 피해 건수는 공공·민간을 합쳐 2만 8226곳에 달한다.

지진 발생 후 병원 치료를 받은 부상자는 91명이다. 이 가운데 입원환자는 9명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재민 수는 1267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12곳에 나눠 머물고 있다.

피해규모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은 것은 포항시의 재빠른 대응 덕이다. 작년 9.12지진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지진 직후 큰 혼란 없이 3분 만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됐다. 현지 피해현황 조사를 위해 현장상황지원반이 급파되는 등 현장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이강덕 시장과 공무원들은 급작스런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지진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행히 포항의 강진 피해를 걱정하며 전국 각지에서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및 성금도 이어지면서 지진피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 시장과 공무원들의 살신성인적인 봉사활동에도 박수를 보낸다.

김대우 부사장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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