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지부장 노이조)에서는 2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재)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호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웨딩파티엘에서 제9회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호프를 통해 모금한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재)경주시장학회에서 감사의 의미로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장학기금은 경주의 미래인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이조 지부장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일일호프를 통해 모금한 300만원을 경주시장학회에 기탁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해 5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 300만원을 기탁해주신 (사)한국척수장애인경북협회 경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주시에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을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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