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는 22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 2017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박승직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경주시새마을회 회원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새마을회에서 지난 20일부터 정성껏 다듬고 절여 모든 준비를 마친 김장재료를 가져와 맛있는 김치를 완성했다.

또한 이날 담근 김장김치 약 1,500박스를 차상위계층과 장애인,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1,20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과 50여개소 사회복지시설, 지역아동센타, 새터민 등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과 사랑을 나눴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몸은 힘들지만 함께 나눌 수 있어 마음은 정말 행복하고 뿌듯하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 및 시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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