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춘호 기자] 경남도의회 이성용(사진. 자유한국당, 함안2) 의원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매니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번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에 170여명, 좋은 조례 분야에 200여명의 의원이 공모에 참여해 어느 해보다 치열하게 심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공약이행 분야 40명(광역 19명, 기초 21명)과 좋은조례 분야 52명(광역 27명, 기초 25명)이 엄선됐다.

경남도의회 이성용 의원은 경남에서는 광역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좋은 조례 분야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성용 의원은 도박관련 전문가, 도박중독 학부모,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를 거쳐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학생의 도박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타 시도에서도 관련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서울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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