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동장 김종필)은 18일 무학산 앵지밭골 일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11월 사랑으로 걷는 Day’행사를 가진 가운데 김용운 회원구청장(가운데)이 등산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동장 김종필)은 18일 무학산 앵지밭골 일원에서 시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사랑으로 걷는 Day’ 행사를 가졌다.

회원2동 3355걷기동아리(회장 황분선)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강한바람으로 인해 굉장히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마여중을 출발, 광명암, 편백숲을 지나 삼학사로 내려오는 무학산 둘레길 걷기로 진행됐다.

이날 걷는 Day에 동참한 시민들은 창원관광 선호도 설문조사에도 참여하면서 앵지밭골 유래 벽화와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 전시도 감상하며 자연의 기운을 음미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운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할 것이며, 이는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걷기가 최고의 운동이다"면서 "무학산의 맑고 깨끗한 기운을 품고 있는 앵지밭골 걷는 데이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지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읍․동 3355걷기동아리 주관으로 걷는 Day 행사를 진행 중이며 이날에는 회원권역인 회원2동에서 개최됐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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