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11월 13일부터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내 수영장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영실기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존수영과 안전 교육을 통하여 학생의 위기 대응력과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실시되며, 11월 17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또한, 3, 5학년 학생 23명은 앞서 9월에 수영실기교육을 안전하게 마쳤다.

4학년 학생 20명과 교사 등이 참석하여 진행된 수영실기교육은 사전에 학교에서 수영에 관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13일부터 물속에서 호흡하기, 손·발 물장구치기, 잎새 뜨기, 새우등 뜨기 등의 생존수영법을 다양하게 체험하였다.

김진욱 교장은 “수영실기교육을 통해 기초 체력 향상, 생존수영방법의 습득은 물론, 수상사고와 관련된 안전교육 및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좋은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생존수영을 배우면서 물에 뜰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물에 빠지더라도 침착하게 잘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생생한 체험담을 이야기하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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