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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협동조합택시 '쿱택시' 출범15일 (구)성광택시 앞마당서 출범식...노란색 구미쿱택시 40여대 카퍼레이드
  • 이동우 기자
  • 승인 2017.1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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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북 구미 협동조합택시가 출범한다.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미 (구)성광택시 앞마당에서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이사장 여정휘)이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갖는다.
지난 2015년 한국최초로 한국택시협동조합(이사장 박계동)이 출범한 이후 협동조합의 원칙에 입각하여 설립되는 여섯 번째 쿱택시(cooptaxi)가 구미에서 발족하는 것이다.

서울 및 포항, 경주, 대구, 광주에 이어 구미에서 출범하는 쿱택시는 철저하게 협동조합기본법을 준수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의 권익 및 고용안정 등 사회적경제의 최일선에서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전망이다.

구미지역은 지난 시절 산업화를 이끌던 곳으로 근로자들의 피땀이 얼룩져 있는 우리 역사의 성지 같은 곳이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주인으로 참여해 새로운 희망을 열어가는 쿱택시의 출범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평가받고 있다.

구미쿱택시는, (주)성광택시를 인수, 협동조합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통해 설립했다.

특히, 구미쿱택시는, 출범식 행사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아껴 기금을 조성, 구미지역 내 복지재단에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출범식이 끝나면 노란색 구미쿱택시 40여대가 나란히 구미지역을 돌며 카퍼레이드를 벌이는 이벤트를 가진다.
출범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박계동 한국택시협동조합 설립자가 축사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쿱택시 이사장들이 참석하여 연대사를 해줄 예정이다.

구미지역에서 택시운전이 가능한 분이면 누구나 구미쿱택시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출자금은 한 구좌가 2,500만원으로, 몫 돈이 없어도 은행대출 등을 통해 납입이 가능하다.

이번 출범식과 관련해 여정휘 이사장은, “이제 구미에서도 쿱택시가 시동을 걸고 희망을 배달하게 되었다"며 "노란택시, 쿱택시를 통해 조합원들의 행복과 구미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쿱택시 설립자인 한국택시협동조합연합회 박계동 회장은, “택시는 움직이는 광고판입니다. 산업화의 성지인 구미에서 쿱택시가 설립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제 노동자들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을 통해 새로운 기운이 구미 전 지역에 뻗어 나가기를 성원해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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