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창원시는 오는 14일(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교통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전날 13일 통영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는 남해상을 해군 문무대왕함 이용 아덴만 작전의 수훈자 김규환 소령과 해군사관학교에 도착 사관생도에 의한 이색봉송을 거쳐 오전 10시 해군사관학교 정문을 나올 예정이다.

이 성화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진해구 일원 봉송할 예정이다.
오후 2시께에는 마산합포구청~서성광장~육호광장~마산역~KT동마산지사를 거쳐 오후 4시 50분께 시내 중심인 성산구 상남동 KT창원지사~한국은행사거리~시청광장~롯데마트~경남은행창원영업부~시청후문을 거쳐 오후 6시 30분께 안치장소인 경남도청에 입성할 계획이다.

이번 동계 올림픽성화 봉송은 차선 2차로를 확보해 봉송이 이뤄져 교통통제에 따른 차량정체가 극심해 시민불편이 예상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전 국가적인 축제행사임을 감안하여 교통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함께 축하의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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