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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SO FAR SO GOOD’굳건한 동맹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 되기를 바란다
  • 김대우 기자
  • 승인 2017.11.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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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우 부사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부사장] 아시아를 순방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7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담에 쏟아지는 최대의 관심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통의 접근 방법 마련이다. 정상회담에 앞서 정치권 안팎에서는 상당한 우려감을 나타냈다. 북핵 문제 해법에 대해 양국이 상당한 시각차를 노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미국과의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도 더 돈독하게 만드는 균형 외교를 하고자 한다”는 문 대통령의 ‘균형 외교’다. 미국이 말 그대로 ‘균형 외교’로 받아들일지가 미지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게 기우였다. 청와대의 자평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는 ‘SO FAR SO GOOD(지금까지는 잘되고 있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정상과 국민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 마음이 느껴졌다. 정상 간, 국가 간의 예의를 지켰다. 가장 큰 성과로는 한미 양국이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항구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동안 문제가 돼 왔던 코리아패싱(한국 소외)이 없다고 정확하게 선을 그었고, 그보다 더 큰 것이 북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항구적 해결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다. 논란의 여지가 없게 명확하게 정리했다.

영빈관에서 국빈만찬 시간에서도 돈독한 우의를 자랑했다. 음식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 우리의 문화를 전하면서도 첫 국빈을 위한 정성을 표현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측 모든 수행원은 문화행사가 끝날 때마다 제일 박수를 크게 치면서 화답했다. 세세하게 화려하진 않았지만 착실하고 내실 있게 잘 준비한 결과다. 이번 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 동맹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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