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왼쪽 두번째)은 지난 6일 오후 봉암공단을 방문해 공단협의회 건의사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봉암공단을 방문해 공단협의회 건의사항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의 불편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용운 구청장은 협의회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의 불편해소 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하여 공단내 현장을 답사했다.
김 구청장은 구청에서 자체 시행 가능한 것과 시에서 추진할 사업 등으로 구분해 추진하되 ▲공단내 도로변 반사경 설치 ▲방범용 CCTV설치 ▲속도제한 표시판 설치 ▲공단내 도로변 청소관리 등 구청사업은 즉시 시행토록 했다.

또한 ▲공단내 팔룡천 근로자 전용 주차장 건립 ▲공단내 도로 재포장 사업 ▲공단입구 상징 아치 또는 안내간판 설치 등 사업은 시에 건의해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이와 함께 ▲자유무역2공구 삼각지 도로부분의 좌회전 금지에 따른 우회도로 대책 ▲공단내 공원 및 체육시설 설치사업 등은 관심을 가지고 장기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마산봉암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봉암공단협의회는 31만 4,315㎡ 면적의 공단 안에 입주해 있는 약 610개 업체의 정보교환과 경영활동 지원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김용운 구청장은 이날“기업의 경쟁력이 곧 우리시의 미래를 결정짓는다”며“기업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건의사항을 조속히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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