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 창원교도소(소장 류기현) 교정위원인 박윤규 치과원장은 7일 창원교도소장실에서 불우수용자를 위한 기부금증서를 증정했다.

기부금은 1천만 원이며 박윤규 위원은 불우수용자 영치금으로 사용해달라고 했다.

기부금은 기관계좌로 송금 받아 기부취지에 따라 매월 일정 금액을 수용자 영치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수용자 치과진료 수익금 전액을 수용자에게 환원하겠다는 넓은 마음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6월에도 수용자 정서함양을 위하여 창원교도소 수용동 사이 공간을 활용, 1천만 원 상당의 화단 조성 자재를 지원한바 있다.

이 밖에도 치과진료 의자와 의료기기도 지원하는 등 수용자 의료처우와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교도소 류기현 소장은 ‘박윤규 위원님이야 말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가이며, 이번 기부금은 불우수용자들의 수용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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