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춘호 기자] 경남 각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축이 돼 지난 7월 창립한 공감포럼이 공민배 상임고문(전 창원시장)을 초청해 지역의 파워블로거 및 페이스북 유저들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과 그 밖의 다양한 주제들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

공감포럼은 9일 오후 6시~8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고속터미널 옆 이디아커피 건물 3층에서 파워블로거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과 부산, 창원 지역의 블로거 1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원지역의 페이스북 유저들도 6명이 참여해 블로거 간담회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또한 페이스북을 이용한 간담회 생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공감포럼 관계자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 초청 파워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 지방분권형 개헌 방안에 대한 논의가 보다 더 활발하게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서 블로거 및 페이스북 유저들의 관심사에 대하여도 충실한 답변을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상남도의 미래구상에 대한 공민배 상임고문의 로드맵을 엿보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과 격려를 당부했다.

한편 공감포럼은 지난 10월 25일 경남도의회 대회의장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와 분권 형 개헌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었다.
이 자리에서 공민배 공감포럼 상임고문은 발제를 통해 "지방분권은 시대정신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발맞춰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도 “지방분권형 개헌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선언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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