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가 6일 오후 창신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가운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가 6일 오후 3시 경남 창원시 창신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작품전시회 개회식에는 권순자 미용장 경남지회장을 비롯해 창신대 미용예술과 우미옥 과장, 사)한국미용장협회 김옥순 이사,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대표, 경남지역 미용장, 창신대 미용예술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시회에는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 50명이 참여해 정성들여 내놓은 작품 70여점이 전시됐다.

사)한국미용장협회 김옥순 이사(창신대 교수)가 자신이 출품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마네킹 헤어작품을 비롯해 머리카락을 가루로 내 산수화와 인물화를 그린 헤어아트 작품도 선보였다.
특히 옛 선조의 머리 변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도 전시돼 역사적인 조명도 곁들여졌다.

권순자 미용장 경남지회장은 전시회 개회사에서 "오늘은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이다"며 "낮에는 고객들을 대하고, 밤에는 작품 구상을 하는 등 오뚜기 같은 일상에서 오늘의 작품을 출품한 날이기 때문이다"고 소회를 털어놨다.
권 지회장은 이어 "우리는 국가가 인정하는 미용계의 박사이자 마이더스의 손으로, 미용계의 리더가 되도록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첫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지만, 이런 행사를 앞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ㅇ에 작품을 출품한 미용장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신대학교 미용예술과 우미옥 과장은 축사에서 "경남 미용을 지켜주는 분들이 이번 작품전시회에 훌륭한 작품들을 내놨다"며 "미용장 여러분들의 모든 일들을 후원하고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사)한국미용장협회 김옥순 이사(창신대 미용예술학과 교수)는 "우리 미용장들이 몇 달을 고생해서 작품을 완성했다"면서 "이 작품전시회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창신대학교에 감사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이사는 또 "경남에는 현재 활동하는 미용장이 30명이 넘는다. 다들 힘들게 이 자리에까지 온 만큼, 타이틀을 활용해 달라"면서 "미용인과 미용장 모두 힘내 달라"고 당부했다.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에 출품된 미용작품들.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에 출품된 미용작품들.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에 출품된 미용작품들.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 개회식이 6일 오후 창신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한국미용장협회 경남지회 '2017 작품전시회' 개회식이 6일 오후 창신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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