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현은 정다래의 경기 직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래야 축하해”라는 글을 작성했지만 정다래의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성동현은 “잘 알지도 못하고 막 이러는 거 잘못된 거라는 거 몰라요? 그냥 다래 축하해주세요”라며 “이런 저런 오해로 친구 사이 서로 불편하게 만들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다래는 17일 오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 25초 02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 획득을 확인한 후 기쁨에 눈물을 흘린 정다래는 "뜻밖의 결과여서 그렇다. 메달은 생각도 안했다. 너무 기쁘다. 정말 악을 내서 따라갔다"며 "코치님과 부모님과 동료들이 생각난다.
또 내가 좋아하는 성동현도 생각난다. 성동현은 여기에 오지는 못했는데 국가대표 2진이다"고 밝혔다.
이어 정다래는 "말도 잘 안듣고 운동도 게을리 했는데 일깨워 줘서 감사하다"며 "사랑해요"라고 부모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또한번 폭포수 같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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