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영업주 143명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모범음식점 업주일동은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 먹거리와 건강 식단 제공을 통한 식생활 문화 개선으로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경산시는 올해는 143개소를 지정해 지정된 업소는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 및 영업장 시설개선자금 우선지원, 시청 홈페이지 홍보, 각종 행사시 이용·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최영조 시장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외식 문화조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매년 일정기간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시설기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관리, 음식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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