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제4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신임 청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이인선 제4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단은 지난 2일 경북 경산시를 방문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단은 경산시를 방문해 최영조 경산시장을 접견하고, 지식산업지구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지구 내 국책연구기관인 건설기계기술센터,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7일 제4대 취임한 이인선 신임 청장이 경산지식산업지구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마련됐다.

최영조 시장은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경제자유구역청 협력사항과 투자유치활동 강화 방안 등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비롯한 경산시의 주요전략사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하양, 와촌 일대 115만 평 부지에 사업비 1조원을 투입해 건설기계부품특화단지, 첨단메디컬, 연구시설 등이 입주한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관련기관들과의 유대관계와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경산지식산업지구에 특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인선 신임 청장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경산지식산업지구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인선 신임 청장은 2011년 첫 여성 임명직 부지사로서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제부지사를 역임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