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김해시 시내버스 가야IBS(주)의 직원과 근로자로 구성된 봉사단체 한울타리회는 3일 오전 10시 김해시 풍유동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서 '제8회 사랑의 쌀·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시내버스 회사뿐 아니라 김해시 자원봉사회, 김해동부여성 의용소방대, 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복음병원에서 후원 및 참여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의 쌀·김장나누기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한울타리회는 1999년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모임을 발족해 농촌 집수리, 독거노인 보살피기, 무료급식소 지원 등 봉사활동을 하다가 2010년부터 회사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변경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당일 직접 담근 김장 1,000포기 및 햅쌀은 17개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지역아동센터, 한센마을, 한울타리회 지원세대, 도림원 등 500~550세대에 전달했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