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김용운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이 김업섬김 행보에 팔을 걷어부쳤다.

깅용운 구청장은 지난 2일 봉암공단 회관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봉암공단 기업인협의회(회장 박근수) 임원들과 함께 지역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같이 모색하기 위해 '봉암공단 기업인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로 전날 안상수 창원시장이 봉암공단 내 ㈜태광을 방문해 근로자를 격려하고 공단협의회와 간담회 시 건의사항으로 나왔던 ▲봉암공단 내 팔용천을 활용한 근로자 전용 주차장 조성 ▲공단주변 도로재포장 ▲봉암공단 입구 봉암공단 상징물 설치 등의 안건에 대해 협의회 임원들과 김용운 구청장을 비롯한 회원구와 시의 관련 부서장들이 함께 면밀히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것이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무한 기업섬김 실천’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의 기업섬김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김용운 구청장은 공단내 식당에서 협의회 회원들과 같이 오찬을 함께하며,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용운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봉암공단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인 여러분께서 마음 편히 경제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우리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암공단협의회(회장 박근수)는 약 610개사의 업체가 입주되어 있는 마산봉암공단(총면적 31만 4,315㎡)내 기업인 모임으로 입주업체의 정보교환과 경영활동 지원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경제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