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왼쪽 두번째)이 10월 31일 국회 박완수 의원실에서 정부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는 10월 31일 기획예산실장과 예산담당관이 국회를 방문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최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정부예산안 심의 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창원시에서 반드시 확보해야 할 주요사업에 대한 사항으로 ‘2018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된 사업 가운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11개 313억 원에 대한 국비예산 증액 및 추가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으로 완월동 완월초교~마산교회간 도로개설 등 14건(94억 원)의 지역현안사업과 불모산IC램프구간 위험도로 개선사업 등 6건(39억 원)의 ‘재난안전수요 사업’도 함께 건의해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창원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황진용 창원시 기획예산실장은 “내년 정부예산안이 확정되기까지 지역현안사업 반영 여부를 수시 체크하고 파악해 적기에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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