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임춘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홍철)은 오는 11월 4일 오전 8시부터 국립3·15민주묘지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3·15에서 5·18까지'  민주성지 순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당은 이번 행사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고, 촛불혁명 1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3·15의거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되돌아 보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계승하고자 하는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10월말을 기준으로 경남지역의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11만 4,000명을 넘어서면서, 이번 민주성지 순례 행사는 경남 10만 당원시대를 기념하는 첫 행사가 된다.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은 “경남 10만 당원은 각 지역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덕분이기도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경남도민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이루어진 것이고, 도당이 당원수 증가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잘해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행사가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느끼며 당과 당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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