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손정현 기자]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강원규)는 지난 26일 ‘놀이가 예술이 되는 날’ 다섯 번째 예술꽃 Day를 맞아 전일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 8기에 선정된 양보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매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다섯 번째 예술꽃 데이를 맞은 양보초등학교는 이날 오전 진주 어린이박물관을 찾아 업 사이클링 미술작품 감상, VR을 통한 세계 문화 유적 탐방, 3D 미디어 아트 제작, 생태 미술 작업 등 새로운 예술체험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이어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밤벨’에 대해 배우고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주 6시간 이상 오케스트라 악기 연주 수업을 하는 양보초 학생들은 처음 만나는 악기 임에도 ‘양보샤인하모니’라는 양보초 오케스트라 이름처럼 전교생이 하나로 어울려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한편, 양보초등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며 2019년까지 예술꽃 씨앗학교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손정현 기자  s6886@nq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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