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제23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 개회식이 지난 29일 오전 마산자유수출 2공구 복지타운에서 열리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임춘호 기자]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제23회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9일 오전 마산자유수출 2공구 복지타운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동창회원과 총학생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영석 산업경영대학원장과 김정기 산업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 안병국 총학생회장, 이주영 국회의원, 안홍준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동문들의 단합을 축하했다.

김정기 산업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정기 산업경영대학원 총동창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이 자리는 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마음과 마음을 잇는 우정의 한마당이다"며 "이 같은 맥락에서 같이 손잡고 화기애애한 멋진 동반자로 같이 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희망했다.

안병국 총학생회장은 "이번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통해 선배와 후배간의 유대를 돈독히 해 총동창회의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 같은 활기찬 모습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산업경영인들의 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박영석 산업경영대학원장이 대신 읽은 치사에서 "지방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한결같이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기 위해 뭉쳐야 할 것이다"며 "산업경영대학원의 2,000여 동문회원들은 높은 자긍심을 갖고 더욱 분발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남대 최광주 총동창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오늘처럼 각 대학원 동창회 활동이 모이고, 학부의 각 학과 동창회가 모여 경남대 총동창회가 이뤄진다”면서 “우리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소속된 동창회에서 최선을 다한 활동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은 물론 모교와 동창회도 더욱 빛날 것이다”고 말했다.

안상수 창원시장과 이주영·윤한홍·김성찬 국회의원, 박동식 경남도의회 의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보내와 이날 총동문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경남대 산업경영대학원 총동창회 박석자 재무총장(오른쪽)이 경남대 총동창회 최광주 회장의 공로패를 수상하고 있다.

이어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공로가 큰 동창회원들에 대한 공로패와 표창을 했다.
2부 체육대회에서는 족구와 줄다리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를 통해 동창회원들의 친목을 다졌다.
3부에서는 기별 장기자랑을 통해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경남대 산업경영대학원 김정기 총동창회 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춘호 기자  8035ok@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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