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10월 26일(목)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이 주최하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박영수)가 주관한 2017년도 참전유공자 전적지 순례행사가 거제 및 통영 일대에서 열렸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그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풍토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순례에는 관내 6‧25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8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에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관람하였고, 오후에는 통영 이순신공원을 관람하였다.

특히 6‧25참전유공자들은 관내 대표적인 현충시설이자 6‧25전쟁 역사의 현장인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람을 통해 6‧25전쟁 당시의 치열했던 격전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남창수 지청장은 “이번 순례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후대에 계승하여 국민의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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