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제12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기 위해 보건소 전정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임산부의 날인 10월 10일은 풍요의 달 10월과 임신주기 10개월을 상징해서 기념하는 날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다목적실 및 전정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라마즈호흡법, 임산부마사지 등 건강한 출산준비를 위한 산부인과 전문강사의 특강과 임산부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임신육아용품 알뜰시장 나눔마당을 펼쳐 육아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에서산후우울증 및 무료 난소기능검사를, 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의 중요성,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정보, 육아용품 만들기체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임신 또는 육아로 지친 엄마와 그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영양군의 희망인 만큼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적극적으로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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