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 기자]  하동군은 24일 낮 종합사회복지관 실버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짬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가 주관하고 LH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 회원과 군청 주민행복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실버식당 이용자 및 읍면노인들에게 맛있는 짬뽕을 대접했다.

봉사자들은 날씨가 쌀쌀해진 요즘 따끈한 짬뽕과 편육, 과일 등을 손수 대접하며 식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모두가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적십자사 하동지구협의회의 한 회원은 “사랑의 짬뽕 무료배식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짬뽕 드시고 간절기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값진 사랑의 짬뽕 나눔 봉사활동을 해준 대한적십자사와 LH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정현 기자  s6886@nqnghyup.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