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할매할배와 손자손녀의 세대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22일 경산실내체육관 어귀마당에서 ‘랑랑 민속문화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할매할배의 날’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세대 50명과 손주세대 50명이 5개조로 나뉘어 민속놀이 5개(제기차기, 딱지치기, 고무신양궁, 투호, 윷놀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릴 적에 즐겨하던 놀이를 손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즐거워하는 손주들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가족공동체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했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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