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는 17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 가야백화점 2층에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스님(前 조계종 총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초대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의회 김영미 의원이 (사)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 개소식에서 초대지부장으로 공식 추대받아 취임했다.

(사)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는 17일 오후 5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 가야백화점 2층에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스님(前 조계종 총무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과 함께 초대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창원시의회 김하용 의장과 김종대 부의장, 정구창 창원부시장, 경남도의원, 창원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지구촌공생회 초대 김영미(창원시의원) 경남지부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지구촌공생회는 창원시와 협약해 캄보디아 창원국제교육협력센터운영과 지역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또한 캄보디아, 몽골, 라오스, 네팔, 케냐, 미얀마 등지에 지부를 두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 빈곤국가 구호 및 지역개발사업을 하는 국제개발 NGO 단체다.
경남에 최초로 지부를 개소와 함깨 창원시의회 김영미 의원을 지부장으로 임명함으로써 아시아 저개발 국가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창원시와 국제적 협력관계와 파트너십을 확산시켜 나갈 전망이다.

김영미 경남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구촌 공동발전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및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빈민국가 구호와 지역개발에 적극 참여해 경남도민의 온정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사)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가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월주 스님은 "15년전 지구촌공생회가 발족된 이후 세계 14개국 64곳에 교육시설을 건립해 빈곤국가 주민들의 교육갈등을 해소시켰는가 하면, 태국과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국경지역에 있는 지뢰 제거작업, 생명의 물 공급사업 등을 해왔다"면서 "빈곤국가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창원시와 함께 경남지부가 많은 힘이 돼 달라"고 희망했다.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송월주 스님(前 조계종 총무원장)이 김영미 경남지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창원지역 국제봉사단원들이 김영미 경남지부장에게 축하 꽃다발을 선사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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