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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인천광역시와 러시아는 상호교류에 대한 다음과 같은 원칙에 합의했다.
첫째, 러시아내 독립운동 자료 등 문화재 조사 및 전시교류으로 러시아와 인천광역시는 러시아에 보관중인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자료와 한반도의 지리와 역사관련 자료의 현황에 대한 조사와 국내 대여전시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와 같은 협의는 국외소재 한국문화재에 대한 실태조사가 미흡한 실정을 고려할 때 관련유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인천광역시에 국립 모스크바 대학교 등 분교 설립 추진으로 양국간 교육 분야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국립 모스크바 대학교 및 상트-페테르브르크 대학교의 분교를 인천광역시에 설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러시아 대학 분교가 인천으로 유치될 경우 양국간 교류협력관계의 증진을 물론이고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인천광역시와 상트-페테르브르크에 상호 도시이름을 붙인 거리조성으로 인천광역시와 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상트-페테르브르크에 인천 거리를, 인천에는 상트-페테르브르크 거리를 각각 조성하기로 하였다.
이 밖에 문화발전 및 경제교류 등 교류협력의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의 합의사항을 1년 이내에 조속히 실행하기로 하였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실무 전담반을 구성 운영하여 이를 추진하기로 했다.
바리야크함 선상 기자회견 인천항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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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야크함은 국가에 대한 헌신과 희생의 상징으로 러시아 국민들이 “러시아의 영혼”으로 여길 정도로 전함의 깃발은 러시아가 매우 귀중하게 여기고 있는 유물이다.
바리야크함 깃발은 지난 9일 인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바리야크함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금의 바리야크함은 최신의 함정으로 러일전쟁 당시 자폭한 바리야크함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깃발을 블라디보스톡까지 운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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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은 블라디보스톡에서 항공편으로 상트-페테르브르크로 이동해 러시아 중앙 해군박물관에 2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바리야크 함 선상 기자회견은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메드 베데프 러시아 대통간의 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확인 설명 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견에는 A.베글로프 러시아 대통령 특사와 B.비소츠스키 해군참모총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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