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창원교도소(소장 류기현)는 2017년 9월 25일(월)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 추석을 맞이하여 소내 대강당에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모범수용자 38명과 가족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그동안 단절된 수용공간에서의 외로움을 추석명절이 주는 기분 좋은 따뜻함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손꼽아 기다렸던 가족들을 만난 수용자들은 “ 추석명절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출소 후 생활에 대한 대화 등으로 훈훈한 정을 주고받으며 밝은 내일을 약속하는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교도소는 앞으로도 사회와 격리된 수용자가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용자 처우 관련 사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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