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경북·대구지역의 현충시설로 등록된 6개 기념관들과 함께 체험학습한마당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는 이번행사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최하고 국가보훈처가 후원하여 9월 23~24일 양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운영된다.

이번 체험학습한마당에는 우리기념관을 비롯하여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기념관(구미), 이육사문학관(안동), 호국평화기념관(칠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등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각 기념관부스에서 ‘태극기액자’, ‘국군수첩’, ‘박열의사부채’, ‘왕산허위목걸이’, ‘이육사시첩’, ‘국채보상운동 저금통’ 등 만들기 체험과 ‘나라사랑합 쇼Show!’ 라는 주제로 공연 2종이 양일 간 오전과 오후에 두 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사격체험 및 독립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관람을 통하여 즐겁고 신나게 독립운동의 정신과 국가수호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우리아이들의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도 내 기념관들을 소개함으로써 기념관을 좀 더 친숙한 역사문화 및 학습의 장으로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기념관 체험학습을 통하여 생명존중과 자유ㆍ평화ㆍ평등의 독립운동 정신이 아직까지 살아있음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