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신해욱 기자] 영덕군이 운영하는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내 마음은 이팔청춘’이 참여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점점 증가하는 우울증 질환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영덕읍 남석2리와 영해면 성내4리에서 시작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은 앞으로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노인 우울 제대로 알기, 나만의 스트레스 극복법 찾기 등을 교육하고 감각자극, 신체활동, 미술·음악 치료 등 다양한 방법의 우울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로 노인 우울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시행해 변화한 모습도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와 경로당의 행복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해욱 기자  shw44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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