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북도의회 배진석 의원(한국당·경주. 사진)은 전국 시·도 최초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도민 등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독도영토에 대한 주권의식을 제고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의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의된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개회하는 경북도의회 제295회 임시회를 통해 처리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독도교육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민 및 내·외국인에 독도의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영토 주권의식 제고 및 인식 확산, 해양 동·식물 등 해양생태계 학습 해양자원의 가치 등이다.

또한, 독도교육 활성화와 이에 대한 예산지원,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장·군수, 경북교육청, 독도재단, 독도 관련 연구소 등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 규정을 마련 했다.

배진석 도의원은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민 및 내·외국인에 대한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독도영토에 대한 주권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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