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양남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지난 5일 본교 강당에서 1시간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자력발전소 안전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본 원전사고 및 노후 원전 불안감과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 등으로 인한 방사능 방재교육의 중요성이 관심사항으로 대두됨에 따라 학생들의 자율 방재 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했다.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담당자는 학생들에게 원자력 기초, 원자력 발전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셨으며, 재난 대피훈련 동영상 시청과 함께 원전 비상시 주민행동요령과 집결지, 구호소 현황에 대한 소개, 원전 피해 시 대피요령 등을 상세하게 안내해 주었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양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원자력 발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고, 만약을 대비한 안전사고 시 대피요령을 숙지하여 원전비상시 행동요령 및 비상 대피 훈련이 왜 필요한지 이유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다고 밝혔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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