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추석을 앞두고 9월 7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고령의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보훈찜질DAY”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김해 롯데워터파크의 후원을 통해 실시된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이어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해시 및 창원시에 거주하는 재가복지대상자 150명과 보훈복지인력 30명이 참석하여 목욕과 찜질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김해시 거주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평소 찜질방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데, 보훈청과 워터파크의 도움으로 찜질을 하게 되어 몸도 개운하고 기분도 좋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창수 지청장은 “올해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복지를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꾸준히 추진토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올해로 3년째 지역사회 나눔 문화체험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경남동부보훈지청은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의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복권기금을 통해 참석자들의 간식 등을 제공하였다.

장기영 기자  j32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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