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시는 7일 오후 5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반월당역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강기 안전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승강기 중대 사고가 승강기 이용자의 부주의에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승강기 이용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해 승강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승강기 이용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16년 전국 기준 42건 중 19건이다.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이 적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승강기 이용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엘리베이터에서는 ▲문에 손대지 않기 ▲문에 충격 가하지 않기 ▲갇힘 시 탈출하지 않기이다.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노란안전선 안에 타기 등이다.

대구시 박용욱 안전관리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승강기 내 부착된 승강기 안전 수칙 요령에 따라 승강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혹시 승강기 내 갇힘사고 발생 시 임의로 탈출하려고 하지 말고 비상호출버튼을 눌러 구조대가 올 때 까지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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