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대우 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SNS 소통리더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소통의 중요성 및 소통리더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SNS 전문강사인 김경선 리커뮤니케이션 대표를 초청해 ‘우리 고장의 다양한 소식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기법’이라는 주제로 밴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홍보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과 SNS의 발달로 과거의 일방향성의 정보전달 방식에서 톡톡튀는 아이디어로 SNS를 활용한 다양한 소통의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포항시의 각 읍면동에서도 자생적으로 ‘밴드(band)'가 만들어져 29개 읍면동 밴드에 약 7천2백 명이 회원이 활동하며 각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 읍면동 SNS 소통리더들이 주민들 삶의 땀냄새가 나는 지역의 생생한 소식과 유용한 각종 시책과 행사 정보 등을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알려 소통을 통한 행복도시 건설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각 읍면동을 대표하는 소통리더들과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었으며, SNS가 소통문화의 시대적 트렌드로써 지역의 소통이 곧 포항발전을 이루는 원동력이라는 것에 대해 공감을 이뤘다.

김대우 기자  lora1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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