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달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 1월부터 학업중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복귀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상담과 교육, 취업,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검정고시학습반을 통해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에게 교육지원을 진행했다. 2017년 2차 검정고시에 7명의 청소년이 응시해 전체 합격 3명, 4명의 부분 합격자를 배출해 검정고시에 응시한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근 개설된 인턴십 과정을 통해 목공예 3명, 바리스타 2명, 네일아트 1명이과정을 수료했다. 목표 없이 방황하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목표와 꿈을 가지게 되고 다음에 있을 검정고시를 대비하는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준비 중에 있다.

이경화 센터장은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도전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진로관련체험을 지원해 인생에 새로운 지도를 그리는 계기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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