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기자] 경북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난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 학부모 31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청도군에서 지원 받은 예산으로 제작된 센터 내 어린이 체험 텃밭(약 128.0㎡)에 고추, 토마토, 딸기 등 14종의 채소 등을 재배했다.

땅에서 자라는 여러 가지 채소의 모양 및 자라는 과정을 직접 보고 수확하는 체험과 함께 열린 요리교실에서는 여러 채소를 이용한 ‘오순도순 우리가족 피자’와 ‘알록달록 새싹 화분 샐러드’를 직접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만들기도 했다.

요리교실에 참가했던 학부모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편식교정과 함께아니라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이 생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신 청도군 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난희 센터장은 “이번 부모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에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요리 활동을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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