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 강동면 양동초등학교(교장 박순남)는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동119안전지원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 건물 내 화재발생시 자체소방대의 신속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소방관서의 원활한 지원과 협조를 통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했다.

본교 과학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전교생들은 안내 방송 및 담임교사의 지시에 따라 지켜야할 화재대피 행동요령을 수행하며, 운동장으로 질서 있게 대피했다.

운동장 대피 후 화재 진압과 관련된 옥내소화전 작동 및 분말소화기 작동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학생 대표가 직접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에 참가하여 학생들의 소방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양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양동초 학생 및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합동소방훈련이 일사분란하게 잘 이루어진 것 같다. 화재 발생 시 대처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방교육과 훈련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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